김포 풍무역세권 행정사무조사 놓고 '미묘한 신경전'

배종석·강금운 | 기사입력 2024/02/06 [16:08]

김포 풍무역세권 행정사무조사 놓고 '미묘한 신경전'

배종석·강금운 | 입력 : 2024/02/06 [16:08]

 

김포 풍무역세권 행정사무감사를 놓고 지역 정치권이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6일 시의회는 제231회 임시회를 하루 원포인트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연에 대한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을 가결했다.

 

조사특위 위원장에는 한종우 의원이, 부위원장에 김현주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에 6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38일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증인(참고인)으로부터 증언을 청취하는 등 조사에 필요한 일체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의회의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지연 원인 및 절차적 문제와 함께 개발사업 부지 내 대학병원 유치 과정의 문제점 등 사업추진 전반을 살펴보기 위해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범위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사업부지 수용 및 보상 진행 상황,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관련 사업 진행 상황,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관련 김포도시관리공사·㈜풍무역세권개발·인하대학교·인하대학교병원 간 합의 및 협의 내용 등이다.

 

앞서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이 1,600억 원의 건축비 분담을 놓고 표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에 2만 7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최근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건축비 분담액 1,600억 원을 둘러싸고 거듭된 논란에 대해 시의회가 이번 행정사무조사에 대해 어떤 결과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더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세부감사를 벌였지만 아무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총선을 앞둔 정치적인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해당 사업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는 것은 물론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놓고도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며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공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배종석ㆍ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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