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함께하는 '살맛난데이'
여한용 | 입력 : 2024/02/07 [18:03]
"요즘 추운 날씨 때문에 집에만 있었는데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렇게 즐거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니 행복하다"
오산시 남촌동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를 지원하는 ‘살맛난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20여 명 어르신을 초청해 컵을 사용한 난타, 컵 쌓기 등 신나는 프로그램 진행과 영양 간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특화사업 '살맛난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1회 레크리에이션, 문화체험, 만들기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됐지만 지난해부터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박지효, 심우문 위원의 재능 기부(행사 진행)를 통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정찬웅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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