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인천 강화군에서 잇따라 산불로 진압에 '동분서주'
강금운 | 입력 : 2024/06/10 [15:10]
인천 강화군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섰다.
10일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새벽 4시 38분쯤 인천 강화군 야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57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산불로 현재까지 6,600m²가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날 1시간 30분 전인 새벽 3시 3분쯤 인천 강화군 봉천산 7부 능선에서도 역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새벽 4시 5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을 비롯, 소방대원 45명 등 71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산불을 끄고 있다. 이번 산불로 산림 등 5,000m² 이상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현재 산불 발생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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