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부동산 시장 '꿈틀꿈틀'…6월 인천 주택 매매가 '상승'

김낙현 | 기사입력 2024/07/21 [18:17]

인천지역 부동산 시장 '꿈틀꿈틀'…6월 인천 주택 매매가 '상승'

김낙현 | 입력 : 2024/07/21 [18:17]

 

인천의 지난 6월 주택 매매가격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 '2024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이 5월 0.07%에서 6월 0.14%로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달 중구가 0.6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서구 0.17%, 남동구 0.15%, 연수구 0.12%, 미추홀구 0.11%, 계양구 0.09%, 부평구 0.02%, 동구 0.02%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인천의 전세가격 변동률은 0.40%로 계절적 요인에 따라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부평구가 0.64%로 가장 높았으며, 중구 0.54%, 서구 0.50%, 남동구 0.35%, 미추홀구 0.34%, 연수구 0.25% 등 순으로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반면 동구는 –0.01%로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특히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지난 4월 0.17%에서 5월 0.16%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의 지가변동률이 0.28%로 인천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또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 4월 4,190건에서 5월 4,089건으로 2.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 853건, 남동구 717건, 부평구 641건, 미추홀구 551건, 연수구 517건, 계양구 456건, 중구 180건, 동구 83건 등 순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천지역 주택 매매는 교통개선 기대감과 신축단지 수요 증가로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됐다"며 "하지만 전세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상승 폭이 축소로 나타났지만 역세권 대규모 신축단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라고 분석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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