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출연으로 안방 극장 컴백!
김금수 | 입력 : 2024/07/22 [10:34]
배우 김소연이 ‘정숙한 세일즈’ 출연을 확정했다.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2016년 영국 ITV에서 방영된 ‘브리프 엔카운터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성(姓)’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김소연은 본인의 이름처럼 정숙한 삶을 살아오던 ‘한정숙’ 역을 맡는다. 90년대 시대 모든 여자들이 그러했듯 조신하고 성에 대해 수동적이었던 그녀는 가정의 생계와 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한 절박함으로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시작, 시간이 흐를수록 타고난 마케터 기질과 쌓여가는 노하우로 독보적인 결실을 맺어가는 인물이다.
지난해 tvN ‘구미호뎐1938’ 속 전직 서쪽 산신 ‘류홍주’ 역으로 대검 액션부터 매회 감각적인 의상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판타지 장르를 성공적으로 섭렵했던 김소연. 믿고 보는 연기력에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가 이번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2024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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