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주택 > 행정 > 환경 등 '정보공개청구' 최다로 많아
최동찬 | 입력 : 2024/08/11 [17:21]
이천시가 정보공개청구 처리현황과 주요 청구 분야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활에 유익한 정보와 정보공개청구 빈도가 높은 분야를 파악했다.
이번 분석은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정보공개청구 데이터 1,843건을 대상으로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시가 직접 실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가 접수한 상반기 정보공개청구 건수는 총 1,843건으로, 작년 1,644건 대비 8.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정보공개청구 건수는 1월에 352건으로 가장 많았고 2월, 3월, 5월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청구 분야는 도시주택일반(26.2%), 행정일반(23.5%), 환경일반(15.3%) 순으로 높았고 청구 빈도가 높은 키워드는 산지, 토양, 의약품, 토지, 전용 등으로 나타나 시민의 주요 관심과 행정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정보공표, 누리집, 공공데이터 등 각종 공개데이터 목록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확대 개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시민의 관심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행정서비스에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