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인천경찰, '고수익 보장' 사기 범죄조직 일당 무더기로 검거
김낙현 | 입력 : 2024/11/12 [16:52]
●···'고수익 보장'이라는 수법으로 사기를 친 일당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체포.
1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해외 선물 상품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서 10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총책 A씨(34) 등 17명을 구속 송치. 또 같은 혐의로 유인책 등 공범 92명을 불구속 입건해 역시 검찰에 송치.
또한 경찰은 이들 109명 중 55명은 범죄단체를 구성해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범죄단체 조직 및 가입, 활동 혐의도 함께 적용.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투자자 316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10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 선물 상품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SNS '투자리딩방'에서 투자자들을 모집한 후 주식정보 제공업체 소속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거짓 수익 인증 사진을 피해자들에게 보내면서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확인.
심지어 이들은 콜센터 팀장, 투자자 모집·유인책, 자금세탁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치밀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
경찰은 A씨 집에서 현금 5억 7천여만 원을 압수하는 한편 A씨 일당의 범죄수익인 부동산과 차량 등 17억 원 상당의 재산을 몰수·추징 보전조치를 단행.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관련 고소 사건 40건을 넘겨받아 집중 수사를 벌인 끝에 이들을 일망타진하는데 성공./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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