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시의회, 뒷거래 혹은 각서까지 '논란확산'…계속되는 '후유증'

더민주당은 활짝 웃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내부에서 미묘한 갈등 이어져

배종석 | 기사입력 2024/12/19 [19:50]

(동네방네)광명시의회, 뒷거래 혹은 각서까지 '논란확산'…계속되는 '후유증'

더민주당은 활짝 웃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내부에서 미묘한 갈등 이어져

배종석 | 입력 : 2024/12/19 [19:50]

윤리특별위원회 회의 사진(광명시의회TV 캡쳐)

 

●···광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대한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어 관심.

 

특히 일부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번 윤리특위 '경고'를 놓고 뒷거래 의혹은 물론 '각서'까지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등 파장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

 

19일 시의회 윤리특위(위원장 정영식)는 '관용차 사적 이용'과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더민주당 안성환 의원과 국민의힘 구본신 의원 등 2명의 의원들에 대해 지난 16일 윤리특위를 열어 각각 '경고'를 결정.

 

이 과정에서 윤리특위 위원이었던 국민의힘 이재한, 설진서, 정지혜 의원 등 3명이 사퇴하면서, 더민주당 소속 김정미 의원과 징계 대상자인 안성환 의원이 윤리특위 위원으로 선정돼 징계를 심의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

 

이 과정에서 뒷거래 의혹과 더이상 법적인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들어간 '각서'까지 작성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등 이러저래 뒤숭숭한 분위기. 이때문에 국민의힘 3명의 윤리특위 위원들이 사퇴한 것으로 전언.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광명시의회의 구본신·안성환 의원에 대한 '경고' 징계를 강한 어조로 규탄한다"며 "이번 징계가 정치적인 이해득실로 이용하고, 미뤄오면서 시민을 실망시켰다. 솜방망이 처분으로 시민을 농락했다"고 분노.

 

또한 "바닥에 떨어진 윤리의식을 바로잡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무책임하고 무능하며 신뢰하기 어려운 시의회로 전락했다. 윤리특위를 해체하고 재구성하고, 징계 철회와 중징계를 요구한다"고 주장./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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