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청년정책'에 반했어요"

장용범 | 기사입력 2025/02/20 [16:16]

"남양주 '청년정책'에 반했어요"

장용범 | 입력 : 2025/02/20 [16:16]

 

남양주시 청년정책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해 청년창업공간 조성 및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으며, 19일에는 부천시 관계자들이 ‘면접 준비 청년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찾았다.

 

‘면접 준비 청년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은 미용업소 재능기부자가 취업 면접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청년들에게 무료로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다산동 센느 △바인 진접점 △드로시아 다산본점 △드로시아 다산지금점 등 4곳의 미용업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국 최초로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해 예산 절감과 함께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시 관계자들은 사업의 기획 배경과 운영 방법, 성과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천시 관계자들은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 과정과 청년들의 만족도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정책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면접을 앞두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남양주시의 사업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예산 부담 없이 실질적인 취업 지원 효과를 거두는 점이 돋보였다. 부천시에서도 유사한 정책 도입을 검토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에 힘이 난다"라며 "아울러 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 미용업소 모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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