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경찰,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본격 수사에 나서

배종석·최남석 | 기사입력 2025/02/28 [17:32]

(호롱불)경찰,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본격 수사에 나서

배종석·최남석 | 입력 : 2025/02/28 [17:32]

●···경찰이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상판 붕괴 사고와 관련, 본격 수사에 돌입.

 

28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수원지검 평택지청 등 6개 기관 4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식에 착수.

 

경찰은 이번 감식을 통해 공사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는지, 거더(교량 상판 하부 구조물)에 사용된 콘크리트와 철근이 적정량 투입됐는지, 지지대 역할을 하는 스크류잭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강산개발 등 이들 회사의 본사와 현장 사무실 등 총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

 

이날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과 노동부는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등 해당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

 

한편, 지난 25일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각 붕괴로 인해 근로자들이 추락, 10명의 사상자가 발생./배종석ㆍ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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