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뜨거운 여름 '폭염특보' 10회…대설특보는 8회

엄동환 | 기사입력 2025/04/03 [17:26]

안양시, 뜨거운 여름 '폭염특보' 10회…대설특보는 8회

엄동환 | 입력 : 2025/04/03 [17:26]

 

안양시가 지난해 10여 차례 폭염특보와 대설특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는 2024년도 재난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예방조치 실적, 기타 재난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한 자료에 보면 시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재난은 ‘폭염’으로, 지난해 총 10회의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또 지난해 대설 특보는 총 8회 발효됐고, 특히 지난해 11월 폭설로 사유시설과 공공시설(공공건축물・체육시설・나무 전도 등)에서 피해가 발생해 재난지원금 2억 5,200만 원, 공공시설 응급복구비 약 19억 원이 집행됐다.

 

이어 호우 특보는 7회 있었으나 풍수해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으며, 한파 특보는 1회 발효됐다. 재난에 대응하는 시 안전정책과는 현원 31명으로 지난해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전담반(4명) 신설로 전년보다 5명 증가했다.

 

시는 재난 대비 및 예방을 위해 음성경보시설・강우량계・재해문자 전광판 등 11개를 추가해 총 131개의 예・경보시설을 운영하며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

 

아울러 재난안전체험관 및 찾아가는 재난안전 시민교육을 통해 378회에 걸쳐 9,435명에 대해 재난관리 예방을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총 6회 진행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 지역안전지수’에서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 화재 분야 2등급, 범죄・감염병 분야 3등급으로 ‘양호지역’으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재난관리기금은 법정 적립기준액 47억 3,700만 원을 전액 예치해 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 이전 설치(12억 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10억 원) 등 풍수해 예방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관련 사업에 49억 원을 사용했다. 현재 확보된 누적 재난관리기금은 269억 8,0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정확한 안전정보 제공을 통해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더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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