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꿈도 한국어로 말할 수 있어요"

여민지 | 기사입력 2025/04/09 [16:22]

"이제 내 꿈도 한국어로 말할 수 있어요"

여민지 | 입력 : 2025/04/09 [16:22]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한국어 배움 교재를 발간해 도 전역과 해외에 보급한다.

 

9일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도교육청은 이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재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다문화 학생의 효과적인 한국어교육을 위해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전국 최초로 도교육청이 도입한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교육 기관이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46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교재는 ▲표준한국어 의사소통 1~4단계 지도 ▲한국어 기반 교과별 지도 ▲창의적체험활동 운영지도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동영상 자료와 참고 자료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특히 해외 한국어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발간한 한국어 배움 교재를 미국 워싱턴시와 벨뷰시로 수출할 예정이다. 추후 외국 주재 한국학교로도 교재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학교 밖 학생과 원거리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3섹터, 온라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운영을 시작한다. 시·공간을 넘어서는 온라인 교육으로 적극적인 한국어교육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 배움 교재 발간과 해외 보급이 증가하는 한국어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경기 한국어교육 정책의 세계 진출을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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