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발견해 신고한 '착한 공무원'
여한용 | 입력 : 2025/04/16 [17:21]
"공무원으로써 당연하게 한 일을 이렇게 칭찬까지 받고 시장님 표창까지 받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자원화시설에서 거액의 귀금속을 발견해 신고한 화성시청에 근무하는 조성준 주무관의 이야기이다. 이에 16일 정명근 시장은 조 주무관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조 주무관은 지난 9일 화성 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 작업을 수행하던 중 버려진 폐금고 안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했다.
이에 조 주무관은 해당 귀금속을 잘 보관한 후 유실물의 주인을 찾아달라며 즉시 화성서부경찰서에 신고하는 선행을 보여줬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에도 고철더미 속에서 발견된 귀금속을 주인에게 되돌려주며 사례금조차 사양했던 미담이 있어, 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책임감이 다시 한 번 조명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공직자이자 화성시민 한 사람의 올곧은 판단이 시민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라고 자랑했다./여한용 기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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