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이동장치(PM), 무분별한 주정차 문제 '골치 아프구만'

최남석 | 기사입력 2025/05/01 [16:35]

개인형이동장치(PM), 무분별한 주정차 문제 '골치 아프구만'

최남석 | 입력 : 2025/05/01 [16:35]

 

평택시가 개인형이동장치(PM) 무분별한 주정차 문제 해결에 나섰다.

 

1일 시는 지난 29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공유 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의 보도상 무분별한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7개 PM 운영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시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PM(공유 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약 8,450대)이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보도 위 무질서한 방치 문제를 개선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질서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가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요 거점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설치한 PM 주차구역의 효율적 활용 방안과 함께, 이용자들이 정해진 구역에 자발적으로 주차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포인트, 쿠폰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시는 PM 운영 앱에 주차구역 위치 정보를 연동하도록 요청했으며, 이용자 대상 올바른 주차 문화 캠페인도 업체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향후 견인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 조치로 시범지역을 우선 선정해 주정차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조례 개정 및 행정시스템 구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민간 사업자와 함께 보행 공간 내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자리였다"며 "앞으로 시는 민간과 함께 공유 이동수단이 시민들에게는 편리하고, 보행자에게는 안전한 방식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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