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인천경찰, 저축은행 개인정보 22만건 유출해 돈 챙긴 일당 검거
김낙현 | 입력 : 2025/05/12 [15:07]
●···인천경찰이 개인정보 수십만 건을 유출해 돈을 챙긴 일당을 검거.
1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저축은행이 보유한 개인정보 22만여 건을 확보해 불법사금융 중개업체에 판매하거나 사들인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저축은행 전 직원 A씨(30대)와 불법사금융중개 콜센터를 운영한 총책 B씨(30대) 등 모두 3명을 구속.
또한 개인정보를 유출한 저축은행 직원 C씨(30대)와 이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 58명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수수료를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콜센터 직원 등 모두 9명을 불구속 송치.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저축은행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C씨로부터 1건당 300원씩 주고 구입. 이후 A씨는 B씨에게 700원씩 받고 판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불법으로 얻은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후 대출을 중개하는 것처럼 속여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조사.
아울러 경찰은 콜센터 사무실에 보관 중인 현금 5,000여만 원을 압수./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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