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더민주당 광명지역 유세차량 마이크는 아무나 못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정치인들이 얼굴 알리기 위해 독식하는 등 불만의 목소리에 관심
배종석 | 입력 : 2025/05/27 [20:38]
●ㆍㆍㆍ"정말 불만이 많죠. 도대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치인들이 독식을 하고, 선거차량의 경우 아무나 탈 수 없게하거나 마이크도 아무나 주지 않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1주일 앞두고 광명지역 더민주당 내에서 선거운동에 특정 정치인들이 독식하고 있다는 불만과 함께 미묘한 파열음이 들리고 있어 관심. 파열음의 원인은 선거운동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정치인들이 자신의 얼굴 알리기에 이번 대선을 이용하는가 하면 자신과 공천과정에 경쟁 상대로 인식되는 인물에 대해선 거부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는 실정.
심지어 유세차량의 경우 특정 정치인들이 돌아가면서 유세차량에 올라 선거운동에 나서는 것도 모자라 선거운동 연설에 이용하는 마이크마저 특정 정치인들이 독식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민주당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A씨는 "왜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느냐. 선거운동 복장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뜸 "하고 싶어도 못한다"라며 "아예 선거운동에 나서지 못하도록 하는 분위기이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
더욱이 A씨는 "선거운동을 일부 정치인들이 독식하고 있다"는 불만과 함께, "유세차량 마이크조차도 주지 않는다. 마이크 잡는 것도 특정 정치인들이 주도 하고 있다. 이번 대선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데 아주 교묘하게 이용되고 있다"라고 불만을 토로.
역시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또다른 B씨는 "왜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싶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일부에선 특정 인물이 선거운동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선거운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아예 선거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있다"라고 한마디.
일단 더민주당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 "지금이라도 누구든 선거운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과 항변하고 있지만 당분간 후유증과 논란은 대통령 선거가 끝나더라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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