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고마워요.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최남석 | 기사입력 2025/05/29 [18:06]

(돋보기)"고마워요.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최남석 | 입력 : 2025/05/29 [18:06]

 

"살면서 이렇게 많은 감사 인사를 받아본 건 처음입니다. 정말 기븐이 좋고 뿌듯합니다. 내일은 또 어떤 분들이 고마워해 주실까 기대돼 하루하루가 설렙니다"

 

자전거 수리 현장에서 활동하는 어느 자원봉사자의 자랑이다.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사업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시의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는 그야말로 초대박이다. 이에 올해 상반기동안 총 60회 이상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며, 무려 1,200대 이상의 자전거를 무상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아이를 동반한 학부모 등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은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점이 어디 있는지 몰라 그동안 자전거를 못 탔다"며 "찾아오는 무상수리 덕분에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어머니들은 "아이 자전거가 고장났는데 직접 와서 고쳐주시니 아이들이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낡고 허름한 자전거가 새것으로 바뀔 때는 정말 신기하기도 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처럼 현장 곳곳에서 전해지는 시민들의 진심 어린 반응은 시청 담당자들에게도 큰 보람이 되고 있다. 시청 관계자는 "3월부터 5월까지 시청 누리집 '칭찬합니다' 코너에 무상수리 관련 칭찬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공무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시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상반기의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더욱 확대된 일정과 수리 품목을 갖춰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교통복지"라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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