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출장 중인 경찰관들의 예리한 눈빛에 걸린 '보이스피싱' 전달책
여한용 | 입력 : 2025/06/25 [16:27]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현금 전달책이 출장을 나온 경찰관들의 예리한 감각으로 체포.
25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행을 직감하고 현장에서 현금을 전달하려던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위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26분쯤 부천시 원미구 도로에서 60대로부터 6,700만 원짜리 수표 1장을 받아 가로채려 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채려 한 것으로 조사. 경찰은 현장에서 회수한 수표를 피해자에게 돌려준 것으로 전언.
당시 인천경찰청 공항경찰단 소속 수사과 경찰관 2명은 부천에 출장 왔다가 사무실로 복귀하던 중 길가에서 A씨가 쇼핑백을 건네받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이상하게 판단.
이에 이들 경찰관들은 피해자가 A씨에게 통화 중인 휴대전화까지 넘겨주는 모습을 보고 A씨가 보이스피싱 전달책인 것으로 의심.
이후 곧바로 이들 경찰관들은 A씨의 신원 확인을 요청한 뒤 수표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A씨를 관할 지역인 부천 원미경찰서에 인계./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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