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군자농협, 허술한 서비스 '질타'…주차장 일방적 폐쇄로 '고충 호소'

배종석 | 기사입력 2025/07/20 [18:11]

시흥 군자농협, 허술한 서비스 '질타'…주차장 일방적 폐쇄로 '고충 호소'

배종석 | 입력 : 2025/07/20 [18:11]

군자농협 장현지점 사진(페이스북 캡쳐) 

 

시흥 군자농협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엉망이라는 질타를 받았다.

 

20일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흥 군자농협 장현지점의 부당한 주차장 운영 실태' 라는 제목으로 군자농협의 부당한 서비스에 비판했다.

 

A씨는 "지금 시흥 군자농협 장현지점 앞에 위치한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잠깐 일을 보고 왔다"라며 "1층 365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인출하고 인근 다이소에 몇 분 들렀다가 돌아왔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건물 셔터가 내려지고 문이 잠겨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 한 시간 넘게 차량이 갇혀 있는 상태"라며 "전화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농협 측은 응답하지 않았고 같은 상황으로, 기다리고 있던 다른 분의 말에 따르면 농협측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7시 정각에 영업을 마감하니 문을 닫고 퇴근했다. 문제 없고 내일 다시 와서 차를 가져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굳게 닫힌 주차장(페이스북 캡쳐) 

 

이에 "이게 고객에게 할 말이냐"며 "저는 물론이고, 365 현금지급기를 이용하러 온 다른 주민들도 마찬가지이다. 현금지급기는 24시간 운영되는데 그 고객들은 7시 이후에는 차를 도로에 불법 주정차하라는 이야기인가. 지하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는데도 말이다"라고 질타했다.

 

더욱이 "최근 시흥지역 관공서와 금융기관들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 차원에서 주차장을 24시간 개방하는 추세"라며 "군자농협은 주민과 고객을 배려할 마음이 아예 없는 것인가. 게다가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법적 문제 소지도 있다. 현금지급기라는 24시간 운영 시설을 두고도 그 이용객에게 정당한 주차장 출입을 차단하는 행위는 건축법, 주차장관리법 위반 위법 행위가 될 수 있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A씨는 "이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다"라며 "주차장 운영 방침을 전면 재검토하고, 365코너와 연계된 주차장을 개방 조치하고, 차량 폐쇄 조치에 대한 법적 검토와 책임 소재를 밝히며, 고객 응대의 미흡함, 긴급 연락조차 받지 않은 채 일방적 폐문 퇴근한 조치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라고 덧붙였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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