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우리동네 플로깅'

최동찬 | 기사입력 2025/08/03 [15:26]

(돋보기)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우리동네 플로깅'

최동찬 | 입력 : 2025/08/03 [15:26]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구가 아파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구에 쓰레기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플로깅을 하고 나니 뿌듯합니다"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은 지난 7월 29일 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가꾸는 '우리동네 플로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과 신원아침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함께 참여한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등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담배꽁초, 종이,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을 깨끗이 정비했으며, 활동 후에는 시원한 간식이 제공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아이들은 "이번 기회에 환경의 귀중함을 배우고 깨우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개학하면 친구들에게도 환경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 '플로깅'에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활동은 다함께돌봄센터와 마을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을 실천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이와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신원아침도시점은 정기·일시 돌봄, 급·간식 지원을 포함해 동요, 미술, 체육, 공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채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활동이기에 더욱 보람 있었고,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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