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모금 쉼터', 금촌역+교하중앙공원 등 13개소로 확대
이영관 | 입력 : 2025/08/06 [12:22]
파주시가 '한 모금 쉼터'를 확대해 운영한다.
6일 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설치·운영 중인 '한 모금 쉼터'를 이번 달 6일부터 총 13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모금 쉼터'는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야외 냉장고를 설치해 파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한 무더위 대응 시책의 하나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22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을 비롯한 5개소에 처음 설치된 후 28일에는 금촌역과 교하중앙공원까지 추가돼 모두 7개소로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며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극심해지는 폭염 속 거리 곳곳에 등장하기 시작한 한 모금 쉼터에 대한 파주시민들의 반응은 즉각적이고도 열렬했다. 지역마다 확대 요청이 빗발치자 시는 이를 적극 받아들여 6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또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시 공식 누리소통망이나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파악된 시민 의견과 이용 후기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문산역, 운정역, 금릉역 중앙광장과 월롱·광탄·적성 등 관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안배를 고려한 배치로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실제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시의 공식 누리소통망(SNS)에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 ‘파주시 칭찬해’, ‘고마워요 파주시’ 등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호평과 함께 파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표현하는 긍정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모금 쉼터는 그저 시원한 생수를 나누는 냉장고가 아니라,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소통의 창구"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영관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