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청소년들이 카페 운영하고 기부금도 내는 '별하카페'
여민지 | 입력 : 2025/08/06 [17:38]
"색다른 경험인 것 같아요. 또래 친구들과 함게 카페를 운영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만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구리시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발생 하는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는 특색 있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지역 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구리청소년재단 산하 구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별하' 회원들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구리청소년문화의집 2층 스마테리아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별하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리청소년문화의집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별하카페'는 구리시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별하'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카페로 처음으로 주목을 받았다.
심지어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레몬에이드·청포도에이드·복숭아 아이스티·라면을 각 1,500원에, 라면 대형은 2,000원에 판매하는 등 그야말로 저가로 제품을 팔고 있어 이곳을 찾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더욱이 구리시 청소년에게는 모든 메뉴를 500원 할인해 주며, 운영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금은 구리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여서 귀감이 되고 있다.
구리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연담 학생(장자중 2년)은 "이번 기획 활동을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문화의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 많은 친구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카페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 방문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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