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광명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공사, 공사비 미지급으로 '논란'

하도급 업체 측에서 공사비를 미지급하면서, 소송에 휩싸이는 등 논란이 확산돼

배종석 | 기사입력 2025/09/21 [19:37]

(1보)광명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공사, 공사비 미지급으로 '논란'

하도급 업체 측에서 공사비를 미지급하면서, 소송에 휩싸이는 등 논란이 확산돼

배종석 | 입력 : 2025/09/21 [19:37]

광명초등학교 공사 현장 사진

 

광명초등학교가 공사비 미지급 건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

 

21일 광명교육지원청과 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광명교육지원청은 300억 원의 국도비를 들여 '광명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사는 증축공사는 물론 리모델링공사를 (주)그랜드종합건설에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골조공사를 담당한 하도급 업체인 A건설이 원청업체로부터 16억 원이 넘는 공사비 중간 정산을 받고도 건축자재 등을 납품한 업체들에게 자재비와 인건비 등을 지불하지 않아 해당 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A업체로부터 골조 자재 납품을 하고도 3억 원에 가까운 자재비를 받지 못하는가 하면 또다른 업체도 역시 7~8억 원의 공사비를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비와 자재비 미지급 등일 불거지면서, 이들 업체들은 소송에 들어가는가 하면 검찰 등 수사기관에 고소에 나서는 등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학부모들은 "국도비 3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가는 공사에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며 "도대체 광명교육지원청과 원청 업체는 어떻게 공사를 관리했길래 공사비 미지급건이 발생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학부모들은 "공사비 미지급으로 자칫 하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며 "학교 공사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학부모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공사비 미지급은 광명교육지원청과 원청업체의 책임도 자유롭지 못하다"라고 질타했다.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원청업체와 교육지원청에서 제대로 관리 못한 점은 있다"라며 "공사비 미지급에 대해 원망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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