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부엉이 예술단'이 어르신을 찾아갑니다!

여한용 | 기사입력 2025/09/23 [17:00]

(돋보기)'부엉이 예술단'이 어르신을 찾아갑니다!

여한용 | 입력 : 2025/09/23 [17:00]

 

"너무 즐거웠어요. 오랫만에 제가 좋아했던 트로트와 가요도 듣고, 신나고 흥겹게 춤도 추고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와줬으면 좋겠네요"

 

신나는 트로트에 맞춰 노래를 따라부르며, 어깨춤을 절로 추는 어르신들이 연실 흥겨워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또한 노래가 끝나자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부천시가 경로당을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그야말로 인기 만점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향유의 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지혜와 여유를 상징하는 부엉이의 이미지를 담아 '부엉이 예술단'이라는 명칭으로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에 '부엉이 예술단'은 트로트 2팀, 민요 1팀, 클래식 1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공연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공연과 스마트경로당 45개소를 대상으로 한 화상 공연으로도 운영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는 공연 당일 경로당 이용률이 높아지고, 공연 전후 어르신들의 교류와 프로그램 참여가 활발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트로트, 민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 따라 참여 반응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러한 공연 참여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하는 등 더욱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애경 복지국장은 "부엉이 예술단은 관람 어르신에게는 즐거움을, 참여 어르신에게는 일과 자부심을 제공해 노인이 노인을 돕는 노노케어 상생복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연단의 역량을 높여 더 많은 어르신이 문화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44세 맞아?…단발머리 스타일에 남심들 '심쿵'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