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및 9·3호선 연장에 '총력전'
장용범 | 입력 : 2025/09/28 [17:30]
하남시가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등 철도 확정을 위한 정책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5일 이현재 시장은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조기 개통 ▲송파하남선(3호선) 적기 개통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직결된 핵심 광역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출입구 연장설치 등 주민 요구사항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여부가 검토 중인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사업과 2공구 단독응찰로 지연이 우려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시행자 선정을 앞둔 '송파하남선' 등 산적한 현안을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에 명확히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노선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또 위례신도시는 단일 생활권으로 계획됐음에도, 동일한 교통분담금을 낸 하남시민만 철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에 대해서는 2공구(미사~다산)의 단독응찰 문제 해결을 위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등 대안적 사업방식을 통해 조속히 착공하고, 이를 통해 '강일~미사' 구간이라도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구산성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민원이었던 944정거장 출입구 연장 설치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교산신도시 입주 전 개통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원도심 주민의 편의를 위해 104정거장의 환승통로를 최단거리로 설치하고, 중앙로사거리 추진위원회 및 아파트 주민 의견을 반영한 101정거장 출입구 연장설치 등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 인구의 약 60%가 서울로 통근하는 만큼, 광역철도망 확충은 시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오늘 건의한 내용들이 주민들의 염원대로 경기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되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하남시가 건의한 광역철도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비롯한 하남시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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