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보)광명초등학교, 준공도 나기 전에 하자 발생으로 '논란 확산'
학부모들은 "신축 건물에 대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점검 후 준공을 내줘야 한다" 주장
배종석 | 입력 : 2025/10/12 [18:37]
"건물 준공도 나기 전에 곳곳에서 하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점검 후 준공을 내줘야 합니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진행 중인 광명초등학교가 본관 건물이 준공도 나기 전에 각종 하자가 발생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반발과 함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12일 광명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광명교육지원청은 300억 원의 국도비를 들여 '광명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본관건물 신축공사는 물론 리모델링공사를 (주)그랜드종합건설에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교실과 행정실, 교무실 등이 들어선 새로 신축된 본관 건물 곳곳에서 금이 가거나 비가 새는 등 각종 하자가 준공도 나기 전에 발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학부모들은 "도대체 어떻게 공사를 했길래 준공도 나지 않았는데 각종 하자가 발생한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라며 "건물 일부에 금이 가거나 최근 폭우 때에는 비가 새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본관 건물의 경우 우리 자녀들이 사용하는 건물이여서 더욱 하자가 발생하면 안 된다"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해 하자문제를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 막대한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이 이런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질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건물 일부에 금이 가고 비가 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10월 말쯤에 준공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300억 원의 국도비가 지원되는 '광명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하도급 업체에서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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