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중국동포 형제를 살해한 '시흥 흉기 살해범'에 대해 사형 구형

하기수 | 기사입력 2025/10/15 [15:16]

(호롱불)중국동포 형제를 살해한 '시흥 흉기 살해범'에 대해 사형 구형

하기수 | 입력 : 2025/10/15 [15:16]

●···검찰이 '시흥 흉기 살해범' 처찰남에 대해 사형을 구형.

 

15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효승) 심리로 열린 같은 중국동포 형제를 살해하고 내국인 2명을 추가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구속 기소된 중국동포 차철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

 

검찰은 "피고인이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살인 범행을 미리 연습하는 등 철저한 계획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일시적인 감정으로 사실상 무차별적 살인을 저질렀다고 봐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 또 "피해자들과 합의도 하지 않았다"고 부언.

 

변호인은 "피고인이 본인의 범행으로 생명을 달리한 유족과 살인미수로 인해 여전히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받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다고 한다"며 "본인이 져야 할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통감한다"고 변론.

 

특히 최후진술에서 차철남은 중국동포 형제 살인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내국인 2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여전히 부인.

 

한편, 차철남은 지난 5월 17일 오후 4~5시쯤 중국동포 A씨(50대) 형제를 시흥시 정왕동 자기 집과 인근에 있는 이들 형제의 집에서 각각 둔기로 살해한 혐의.

 

또한 차철남은 이틀 뒤인 5월 19일 오전 9시 34분쯤 집 근처 편의점에서 여성 점주(60대)를, 같은 날 오후 1시 21분쯤 한 체육공원에서 집 건물주(70대)를 잇달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 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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