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호수공원에 음악분수대 설치 요구…'관광명소 될까?'
여민지 | 입력 : 2025/10/16 [16:07]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음악분수대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6일 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재형 의원(원천·영통1)은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10년 초, 행궁동 일대는 도시 노후화로 수원화성을 활용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행리단길'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킨 결과, 지금은 젊은층과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대표적인 관광 및 문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광교호수공원 역시 행궁동 사례를 벤치마킹해 수원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4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집'에서 광교호수공원 인근 수원컨벤션센터 방문객은 약 87만명으로 시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며 "2023년 수원시정연구원 자료인 '수원특례시 방문객 실태 및 동향분석 연구'에서도 광교호수공원의 관광객 방문 경험률이 60.1%에서 66.2%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수치가 광교호수공원이 수원화성에 필적하는 관광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며 "K-컬처 열풍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활용 방안 가시화, 그리고 주민 여론의 긍정적 변화로 인해 지금이야말로 추진의 적기이다. 더 이상 논의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실행으로 옮겨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와 관련해 ▲광교 개발이익금을 주민편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용할 것 ▲개발이익금 사용 시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 ▲개발이익금과 관련된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에 대한 신뢰 확보와 민주적 절차 강화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덧붙였다./여민지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