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해병대와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가다!
강금운 | 입력 : 2025/11/03 [15:39]
"이렇게 군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를 즐기니 너무 좋고,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께서 너무 즐거워 하시는 것을 보니 힘이 납니다"
해병대 제2사단에서 근무하는 해병대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이처럼 김포시가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 최영길)과 공동 개최한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에 5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5만 인파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애기봉에 이어 대명항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번에 라베니체 축제와 대명항 선셋 페스타, 해병대 문화 축제 등 김포 자원의 특색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린 축제들이 김포를 또한번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바꿔나가고 있다는 목소리다.
특히 해병대 문화 축제는 접경지 김포의 인식을 전환하고 접경지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시가 1일 김포 함상공원 및 대명항 일대에서 개최한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는 헬기와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동원된 박진감 넘치는 상륙작전 시연부터 특공무술인 무적도 시연, 강철 근육 콘테스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병대 문화를 다양하게 펼쳐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투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실제 기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해병대의 위용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역동적인 해병대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목소리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접경지역인 김포에서 이처럼 박진감 넘치는 해병대 축제를 즐기게 돼 더욱 특별하다, 접경지 김포의 해병대 하면 어렵고 무서울 줄 알았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강인하고 멋진 해병대로 각인됐다.
이번 축제는 해병대 출신 개그맨 박경호 씨의 재치 있는 행사 진행으로 특별함을 더했으며, 해병대전우회 김포시지회, 파월청룡전우회 등 전국 각지의 전우회와 해병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축제가 대명항 일대에서 개최되면서 제철을 맞은 대명항 해산물과 함께 축제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인근 상권은 활기를 띠면서 해병대 문화 체험을 넘어, 대명항의 미식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북한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한 지역"이라며 "모두 해병2사단 덕분이다.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는 김포의 역사와 운명을 함께 해 온 해병대와 김포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매우 의미있는 축제다. 앞으로도 김포만이 가진 자원에 매력적인 콘텐츠를 더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새로운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랑했다.
최영길 사단장은 "오늘 문화축제는 지난 1951년 김포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해병대가 지역사회 일원이자 동반자로서, 김포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상생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임무완수를 통해 김포시민을 가장 안전하게 지키는 든든한 이웃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강금운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