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120만명 투약할 수 있는 마약 유통하려던 일당 무더기 검거

엄동환 | 기사입력 2025/11/12 [17:09]

(호롱불)120만명 투약할 수 있는 마약 유통하려던 일당 무더기 검거

엄동환 | 입력 : 2025/11/12 [17:09]

●···안양 경찰이 마약을 유통하려던 일당을 무더기로 체포.

 

12일 안양 동안경찰서는 국제탁송화물에 마약 36kg을 숨겨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하려던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적색수배가 내려진 해외 유통총책 카메룬 국적 A씨(36)를 태국경찰청 간의 국제공조를 통해 태국 현지 마약단속청에서 검거.

 

앞서 경찰은 A씨의 지시를 받고 밀반입한 마약 36kg을 국내에 유통하려던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명을 구속.

 

경찰은 밀반입한 마약 36kg 중 31kg을 압수했고, 이를 통해 국내 공급 유통을 원천 차단. 경찰이 압수한 마약 31kg 은 시가 1,033억 원에 이르며, 10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조사.

 

경찰조사 결과 해외 유통총책 A씨는 대범하게 국제탁송화물 수화물에 마약을 숨겨 정상적인 루트를 이용해 국내에 밀반입한 것으로 확인.

 

이에 경찰은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국가정보원과 2년간 공조수사를 벌였고, 2회에 걸쳐 다량의 마약을 밀반입하고 국내에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파악.

 

또한 경찰은 지난해 4월쯤 밀가루 반죽기기에 마약 19kg을 숨겨 밀반입하고 이를 유통하려는 태국국적 B씨(29)도 검거하고 보관 중이던 필로폰 14kg을 압수. 아울러 경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마약 5kg을 국내에 유통한 유통책 등을 구속하는 등 7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

 

경찰은 해외 유통총책 A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조약을 통한 송환을 요구하는 한편 이들을 상대로 마약 구입 및 유통 경위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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