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채용 비리 '모르쇠'…감사 요청에는 '묵묵부답'

배종석·최남석 | 기사입력 2025/11/19 [18:25]

용인도시공사, 채용 비리 '모르쇠'…감사 요청에는 '묵묵부답'

배종석·최남석 | 입력 : 2025/11/19 [18:25]

 

용인도시공사가 각종 논란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9일 시의회 더민주당 소속 이상욱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도시공사의 채용 비리 및 퇴직 공무원 재취업 과정에서 드러난 감사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감사체계 전면 재정비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의 수영 안전요원 채용 과정에서 장애인 차별 의혹과 서류 왜곡 문제를 지적하며 시장에게 즉각적 감사를 요구했다"며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시공사에 대한 감사를 요청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감사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은 시민과 의회를 무시하는 직무 태만"이라며 "감사관 역시 채용 감사 과정에서 충분히 발견할 수 있었던 사안을 놓쳤다"고 비판했다.

 

특히 "감사관이 매년 진행하는 채용감사를 통해 대응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치를 하지 않는 등 감사체계 자체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퇴직 공무원의 재취업 과정에서 발생한 이해충돌 사례와 관련, 해당 부서가 관련 정보를 이미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수시 감사나 후속 조치를 진행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내부 제보가 있어도 감사 체계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점은 문제"라며 "행정 감사 기능이 구조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다. 수시 감사 즉시 대응 체계 구축과 감사관 및 내부 감사 기능의 정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배종석ㆍ최남석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44세 맞아?…단발머리 스타일에 남심들 '심쿵'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