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자리는 '하나'…임태희 교육감에 도전장 진보진영 '출마 러시'
임태희 교육감에 도전장을 던지는 진보진연 인물은 성기선 교수, 안민석 전 의원, 유은혜 전 장관 등
배종석·여한용 | 입력 : 2025/12/21 [18:55]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도전장을 내민 진보진영 후보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21일 경기도 내 교육계에 따르면 현재 진보진영에서 경기도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3~5명으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것을 비롯, 가톨릭대 성기선 교수, 그리고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도 출마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등도 출마가 예상된다.
제일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성기선 교수다. 성 교수는 지난 19일 경기도교육청 정문에서 진행된 출마선언문을 통해 "잘하겠다는 약속이 아니라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교사의 보호와 관계 회복, '세 아이, 한 학교' 원칙에 기반한 책임 교육, 행정업무 경감, 수능 자격고사 전환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은혜 전 장관은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을 갖고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유 전 장관은 "교육자치 회복·교육복지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다"라며 "AI·디지털 전환과 관련, 인간의 존엄을 중심에 둔 미래 교육을 경기교육에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도 조만간 출마산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 전 의원은 22일 출마선언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의원은 "경기도교육감 출마 선언은 경기교육의 해결사가 되겠다는 약속의 자리"며 "교육격차 해소, 학생 안전과 등하교 무상버스 실현, 교권과 교사면책권 보장, 신나는 학교 10개 만들기 등을 정책 방향으로 삼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배종석ㆍ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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