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시의원들, 선거 앞두고 살생부 나돌아 '초긴장'
당초 공천을 예상했던 시의원이 탈락할 것이라는 이야기에서부터, 각종 구설수로...
배종석 | 입력 : 2026/01/05 [18:56]
●ㆍㆍㆍ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시의원들 사이에서 '살생부'가 나돌아 초긴장하는 분위기가 감지.
5일 현재 광명시의회 의석수는 전체 11석에 이르며, 재선 이상 시의원은 더민주당의 경우 안성환, 현충열, 이형덕 시의원 3명, 국민의힘은 구본신 시의원 단 1명으로 모두 4명.
또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광명시의원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시의원은 8명에 이르며, 더민주당 정영식 시의원은 시의원과 도의원 출마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더민주당과 국민의힘 내에서 일부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생부'가 나돌고 있는 실정. 실제 A시의원의 경우 무난한 공천과 함께 최다선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지만 최근 사실상 당내에서 공천이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가 비등.
이는 일부 당원들은 물론 출마가 예상되는 예비후보들을 중심으로 "왜 A시의원만 하느냐", "그렇게 인물이 없느냐", "다양한 정치인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끊임 없이 중앙당과 경기도당에 전달되고 있어 현 국회의원들도 상당히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
이어 B시의원과 C시의원의 경우 "비례대표 시의원을 했는데 또다시 지역구까지 출마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발이 의외로 강하게 일고 있어 출마와 함께 공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확산되고 있는 실정.
역시 E시의원과 F시의원의 경우 재선을 노리고 있지만 "왜 당신들만 정치를 하느냐"에서부터, 심지어 "자신들이 재선 가능성이 높은 '가'번을 정해 놓고 있다"는 등 예비후보들 사이에서 반발이 거세 공천과 함께 추첨에서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
특히 더민주당과 국민의힘 내에선 "일부 시의원들의 경우 의정활동이 낙제점수다"라는 비판과 함께, "의정활동 내내 갈등과 문제만 일으켰다", "어느 시의원은 돈으로 공천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번에는 나오면 안 된다"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는 상황.
지역 정치권은 "전체 11명의 시의원 중 광명시장과 경기도의원에 출마하는 시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지만 과연 몇명이 살아서 시의회에 입성할지 궁금하다. 일부에서 2~3명, 혹은 그 이하로 예상하기도 한다"라고 설명.
아울러 지역 정치권은 "현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일부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옥석' 가리기에 들어갔다라는 이야기도 들린다"라며 "새로운 인물로 대폭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다. 그리고 젊은 정치인들의 참여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강하다"라고 귀뜸./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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