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들이 단단히 뿔났다"…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설에 '반기'
연인지역아파트연합회 등 시민단체들까지 나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이전 중단 촉구
배종석·최남석 | 입력 : 2026/01/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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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트 일반산단 현장에서 첫 현장 간부공무원 회의를 주재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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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전 논란과 관련, 용인시민들이 단단히 뿔났다.
7일 용인지역 아파트연합회를 비롯, 여성단체연합, 미래걷기운동본부 등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흔드는 건 국가의 미래를 흔드는 일"이라며 "전 논의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계획이 아닌 진행 중인 국가 프로젝트로 현재 국가산업단지 공정률은 70%를 넘어섰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은 현실과 상식 등을 벗어났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사안이 엄중한 만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의는 110만 용인 시민들의 존엄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부는 실체 없는 이전설로 시민들의 삶을 흔들고 불안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가 전략산업을 선거용 구호나 지역 이기주의의 도구로 삼지 말라"며 "용인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이번 지방선거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용인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이번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배종석ㆍ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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