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국힘 광명지역, '따로국밥'…지방선거 '각자도생'

당원들 "더민주당 지지가 강한 지역에서 힘을 합쳐도 모자란 판에 한심하다" 비판 거세

배종석 | 기사입력 2026/01/11 [18:52]

(동네방네)국힘 광명지역, '따로국밥'…지방선거 '각자도생'

당원들 "더민주당 지지가 강한 지역에서 힘을 합쳐도 모자란 판에 한심하다" 비판 거세

배종석 | 입력 : 2026/01/11 [18:52]

ChatGPT 이미지 생성

 

●ㆍㆍㆍ국민의힘 광명지역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예비후보들이 '따로국밥'처럼 사분오열되고 있어 당원들로부터 비판이 비등.

 

특히 광명지역의 경우 경기도 내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가 워낙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서로 힘을 합쳐도 모자란 판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에서 서로 갈등과 반목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상 지방선거를 포기한 것이라는 지적이 파다.

 

현재 국힘에서 광명시장의 경우 김정호 경기도의원이 유일하게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반면, 4개 선거구에서 뽑는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출마하겠다는 예비후보들이 없는 등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파악.

 

그나마 11명을 선출하는 광명시의원 선거에선 출마하겠다는 예비후보들이 있지만 새로운 인물이 아닌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

 

이처럼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민주당에선 예비후보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출마하겠다는 예비후보들이 없어 과연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걱정하는 분위기까지 감지.

 

이런 가운데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일부 예비후보들이 광명지역 당협위원장과 보이지 않는 갈등을 보이는가 하면 선거활동마저 따로따로 활동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어 한심하다는 반응이 당내에서 일고 있는 상황.

 

이 때문에 각종 행사장에서 마주치더라도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연출되는가 하면 심지어 '왕따' 혹은 '따로국밥'식으로 활동하는 현장까지 목격되고 있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

 

당원들은 "행사장에 가면 정말 한심하다. 힘을 합쳐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예비후보들과 당협위원장 등이 각자 따로 노는 것은 우려된다"라며 "화합하지 못하는 이번 지방선거는 승리할 수 없다. 당의 화합을 저해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예비후보들은 당을 위해서 과감하게 정리하는 게 오리려 낫다"라고 일침./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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