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시흥시의원, '칼바람설'…전우여, 살아 돌아오라
16명의 시흥시의원들 중 과연 몇 명이나 살아 돌아올지 최대의 관심사로 부각
배종석 | 입력 : 2026/01/14 [20:37]
●ㆍㆍㆍ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이제 4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시흥시의원들은 출마에 앞서 각 당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아 그야말로 전쟁 아닌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
14일 현재 시흥시의회는 전체 의석수 16석 중 더민주당 8석, 국민의힘 5석, 무소속 2석, 조국혁신당 1석 등으로 분포. 지난 2022년 출범 초에는 더민주당 9석 국민의힘 7석으로 출발했지만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 갈등이 발생하면서 현재의 의석수를 형성.
이에 초선은 9명, 재선은 7명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제9대 지방선거를 통해 몇 명이 살아 돌아올지에 대한 관심이 지역정가에 비등.
하지만 일부 선거구에서 더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우 적게는 2대 1 경쟁률에서, 많게는 4대 1 경쟁률을 뛰어넘고 있다는 예측이 지역정가에 흘러나오면서, 다시 의회에 입성할 수 있는 현 시의원들의 숫자는 4~6명으로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
더욱이 지역정가에선 의정활동에서 자체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A시의원과 B시의원 등은 사실상 공천이 물 건너 갔다는 소문이 들리는가 하면 C시의원과 D시의원은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공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
특히 더민주당의 경우 8명 중 MZ세대로 분류돼 의회에 입성한 시의원들의 의회 재입성 여부가 관전 포인트. 현재 MZ세대로 분류되는 의원은 모두 4명으로 파악.
지역 정치권은 MZ세대의 시의원은 의회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는 긍정적인 분석도 내놓고 있지만 일부에선 기성 정치권과의 사사건건 대립은 물론 의정활동에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 점 등을 들어 상당수 물갈이에 포함됐다는 분석까지 내놓고 있는 상황.
지역 정치권은 "이번 제9대 지방선거에는 의석수가 적게는 1석, 많게는 2석 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최근 분위기를 보면 현 시의원들도 '칼바람'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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