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일산소방서에 전달된 '기부금과 감사의 편지'

이영관 | 기사입력 2026/01/20 [18:21]

(돋보기)일산소방서에 전달된 '기부금과 감사의 편지'

이영관 | 입력 : 2026/01/20 [18:21]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일산소방서에 한 통의 편지와 함께 작은 정성을 모은 기부금이 전달돼 화제다.

 

지난 2025년 12월 10일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도로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윤모 씨(40대, 남)가 회복해 소방서를 방문해 기부금과 감사의 편지를 전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백석구급차(장환석, 조소윤)와 백석펌프차(김영훈, 강신현, 김낙주, 박진기), 장항구급차(성영우, 윤승준, 박경덕)는 대로변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심정지 상태를 확인한 후 가슴압박,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대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 처치와 빠른 병원이송으로 의식을 회복한 환자는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소방대원들의 노력으로 생명을 구하게 된 윤 씨는 생환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건강을 회복한 윤 씨는 최근 직접 백석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씨는 생명을 지켜준 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순직 및 부상 소방 가족의 교육 지원을 위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 에 50만 원을 기부하고, 감사의 편지도 전달했다.

 

일산소방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임무지만, 건강을 회복하신 환자분께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대원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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