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시장 출판기념회에서 '돈다발을 들고 튀어라?'

A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서 거액이 든 책 판매대금 가방을 몰래 들도 튀었다는 소문 파다

배종석 | 기사입력 2026/03/11 [18:21]

(동네방네)광명시장 출판기념회에서 '돈다발을 들고 튀어라?'

A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서 거액이 든 책 판매대금 가방을 몰래 들도 튀었다는 소문 파다

배종석 | 입력 : 2026/03/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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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ㆍㆍ광명시장에 출마한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서 특정인이 책 판매대금이 들어있는 거액의 돈 가방을 들로 몰래 튀었다는 이야기가 지역 정가에 파다.

 

11일 현재 광명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예비후보들은 민주당의 경우 박승원 현 시장을 비롯,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김영준 전 광명자원봉사센터장, 안성환 현 시의원, 김경표 민주원구원 이사 등 5명과 국민의힘에선 김정호 현 도의원이 혼자 출마에 나선 실정.

 

이런 가운데 대부분의 광명시장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가 하면 책 판매대금을 통해 선거자금까지 마련하려고 동분서주.

 

하지만 최근 열린 A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서 B씨가 책 판매대금이 들어있는 돈 가방을 몰래 들고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어 논란. B씨는 A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가 하면 이번 출판기념회까지 사실상 주도한 인물인 것으로 전언.

 

실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이를 목격했다는 제보자들은 "바쁜 와중에 부스 앞에 있던 B씨가 돈이 들어있는 돈 가방을 들고 A예비후보도 모르게 몰래 뒷문으로 나가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며 "이해할 수 없었다. 예비후보에게 이야기도 하지 않고 사라진 것으로 안다"라고 귀뜸.

 

이에 제보자로부터 이야기를 전해들은 지역 정치인들은 "혹시 B씨가 들고 사라진 돈 가방에 밝힐 수 없는 거액의 후원자 명단이 있어 자칫 명단이 밝혀지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사라진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과 함께 "B씨의 행실로 봐서는 돈 가방에 들어있던 책 판매대금 일부를 자신이 빼돌리기 위해서 몰래 가지고 나간 것이 아닌가"하고 의문까지 제기.

 

심지어 지역 정치인들은 "B씨의 행위로 봐서는 책 판매대금을 가지고 향후 A예비후보를 농락하거나 협박할 수 있는 다분한 소지가 있다"라며 "이 때문인지 몰라도 최근 A예비후보를 만났는데 얼굴색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A예비후보가 불출마할 수도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라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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