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도시철도 '찬밥 신세'…도시철도망 배제에 '비판 고조'

윤재상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강화군 배제 성토

배종석·김낙현 | 기사입력 2026/03/17 [17:50]

인천 강화군 도시철도 '찬밥 신세'…도시철도망 배제에 '비판 고조'

윤재상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강화군 배제 성토

배종석·김낙현 | 입력 : 2026/03/17 [17:50]

 

인천 강화군이 도시철도에서 '찬밥 신세'에 처해있다는 비판이다.

 

17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윤재상 의원(국민의힘, 강화)은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가 수립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강화군이 배제된 것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전철이 없는 곳은 옹진군을 제외하면 강화군이 유일하다"면서 "이번 계획에서 빠진 것은 도시철도망 계획의 취지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최근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며 "강화군민들이 또다시 철도망에서 배제됐다는 박탈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연간 1,700만 명이 찾는 관광지임에도 교통 인프라가 낙후돼 있고,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며 "경제성(B/C)만을 이유로 강화군을 도시철도망에서 제외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철도서비스 소외지역 해소와 수도권 교통 형평성을 위해 인천2호선 강화 연장을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배종석ㆍ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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