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지사, '김동연+추미애+한준호' 3파전으로 압축

양기대·권칠승 후보 탈락한 가운데 최종 결선에서 누가 과반득표를 할지 관심

배종석·이병주 | 기사입력 2026/03/22 [19:55]

민주당 경기지사, '김동연+추미애+한준호' 3파전으로 압축

양기대·권칠승 후보 탈락한 가운데 최종 결선에서 누가 과반득표를 할지 관심

배종석·이병주 | 입력 : 2026/03/22 [19:55]

(좌측부터)김동연, 추미애, 한준호 후보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이 3명으로 압축됐다.

 

22일 민주당은 이날 예비경선을 실시한 결과 한준호(고양을), 추미애(하남갑), 김동연 후보(기호순)등 3명이 최종 본경선에 올랐다고 밝혔다. 양기대 후보와 권칠승 후보는 탈락했다.

 

이에 최종 본경선이 실시됨에 따라 이들 후보들은 과반 득표를 목표로 치열한 특표전에 나설 것으로 보여 과연 누가 과반 특표를 할지, 아니면 최종 결선 투표를 진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탈락한 양기대 후보와 권칠승 후보 등의 경우 이들 3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합종연횡에 나설 것으로 보여 과연 이들의 지지층을 누가 흡수하느냐에 따라 본경선의 최종 향배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단 김동연 후보 측은 본경선에서 과반을 획득해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전략이다. 굳이 결선투표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1등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추미애 후보와 한준호 후보의 지지층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들 후보들이 반김(金) 연대에 가세할 경우 만판 본경선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단 민주당은 본경선의 경우 권리당원과 일반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돼 진행된다. 이에 어느 후보도 당심과 민심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지 않은 이상 본경선에서의 과반 득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본경선에서 과박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최종 2명의 후보가 결선 득표를 실시할 경우 여기에서도 변수가 등장할 수 있다. 탈락한 1명의 후보가 어느 후보와 손을 잡느냐에 따라 승부를 가를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 분석가들은 "본경선에서 마무리될지, 아니면 최종 결선 투표로 갈지 최대의 관심"이라며 "여기에 '반김동연 연대'를 구축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아울러 당내 지지기반이 친명계, 친청계로 분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표가 온전히 결집될지는 미지수란 의견도 있다. 이 때문에 3명의 후보 간의 머리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배종석ㆍ이병주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44세 맞아?…단발머리 스타일에 남심들 '심쿵'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