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GS파워와 협상 통해 열요금 2% 인하 성과
이은총 | 입력 : 2026/03/29 [16:58]
군포시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GS파워와의 두 차례에 걸친 요금 인하 협상으로 다음달 1일 부터 열요금 2% 인하 결과를 얻어 냈다.
29일 시는 1가구당 연평균 열요금 74만 원을 기준으로 2%인하 시 1가구당 1만 4,800원의 인하 효과와 5만 9,000가구에 8억 7,000만 원 혜택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열요금 조정은 '지역냉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고시'에 따른 정부 기준 반영과 고객부담 완화를 고려해 GS파워가 결정한 인하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5년 두 차례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인 인하를 요구해 다년간 요금 인상 흐름 속에서도 열요금 인하라는 큰 결정을 이끌어냈다.
특히 안양열병합발전소 열공급지역인 군포시, 안양시, 과천시, 의왕시와 부천열병합발전소 열공급지역인 부천시, 인천시 일부, 시흥시, 서울시 일부도 열요금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아울러 GS파워는 시장기준요금 연료비 연동 및 고정비 정산 결과에 따라 열요금은 변동될 수 있으며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폭등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증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열요금 인하가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와 난방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은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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