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본사,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확정'

김낙현 | 기사입력 2026/03/31 [15:56]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본사,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확정'

김낙현 | 입력 : 2026/03/31 [15:56]

위치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운영을 담당할 GTX-B 본사(법인운영사무소)가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건립키로 최종 확정했다.

 

GTX-B 본사는 열차 운행을 총괄하는 종합관제실과 상황실, 업무시설 등을 갖춘 철도 운영의 핵심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민간사업시행자가 건립한 뒤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약 40년간 민간사업시행자가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8월부터 국토교통부 등에 여러 후보지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등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 2월 국토부의 본사 부지 확정 협조 요청함에 따라 인천시의 정책적 결정을 통해 본사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국토부가 요청한 대상지는 연수구 송도동 10의 41번지 일대로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미 매각 용지다. 해당 부지는 약 5,381㎡ 규모로 GTX-B 본사 입지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향후 도시계획시설(철도)로 결정된 뒤 국토부가 매입한다.

 

이처럼 GTX-B 본사가 송도에 들어설 경우 상주 인력 약 200명을 포함해 최대 약 400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소비 효과는 연간 약 79억 원, 40년간 약 3,18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건설 단계에서는 약 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운영 단계에서는 연간 약 102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40년간 약 4,091억 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법인세 지자체 귀속분 등을 고려할 때 연간 약 19억 원의 세수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장철배 교통국장은 "GTX-B 본사는 철도 운영의 핵심 시설로 도시 상징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시설"이라며 "본사 유치가 최종 확정된 만큼, GTX-B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변경과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 등 후속 절차를 관계기관과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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