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취약계층에게 효자노릇하는 '효자손플러스 서비스'
여한용 | 입력 : 2026/04/08 [17:09]
"화장실이 미끄러워 늘 불안했는데 안전바를 설치하고 수도 수리까지 해줘 정말 고맙고, 안심이 됩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습니다"
부천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효자손플러스 서비스' 사업이 그야말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예순) 주거복지사업단이 수행하며, 취약계층 주거 안전 지원과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활·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올해는 총 4,000만 원 규모의 자활기금 보조금을 처음으로 편성하고, 기존 후원금 중심의 사업구조를 공공재원으로 전환해 사업의 공공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이 때문에 '효자손플러스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시민들에게 보이지 않는 큰 힘이 되는가 하면 들어가는 돈 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했던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가구, 중증장애인 등이며, 선정 가구에는 연 1회, 가구당 최대 20만 원 범위에서 수전 교체, 변기형 안전바 설치, 방충망 보수 등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시는 시공 후 6개월 간 사후관리도 제공해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복합적인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취약계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최근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아주 좋아요"칭찬하면서, "나이도 들고, 몸도 불편해서 작은 전구나 불편한 시설 등을 수리하고 교체할 수 없었는데 '효자손플러스 서비스'가 그야말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정미연 복지정책과장은 "효자손플러스 서비스는 주거 취약계층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확대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주거복지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과장은 "올해 상반기 사업은 신청이 집중되면서 3월 중 예산 3,500만 원이 조기 소진됐다"면서 "시는 하반기에도 잔여 예산 500만 원을 활용해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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