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의 '일일 찻집'
장용범 | 입력 : 2026/04/20 [19:19]
"십시일반으로 모인 일일 찻집의 성금으로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함께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진건읍에 위치한 늘품 시설에서 비영리민간단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대표 이순이)'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늘품 일일 찻집'을 성황리에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및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이 직접 준비한 우쿠렐레 공연과 손수 만든 음료 및 다과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순이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 설립된 '늘품'은 현재 11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하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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