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시흥 국힘 김윤식 당협위원장, 무슨 일로 부산에 갔을까?

시흥시장 후보도 못 내는 상황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 선거운동 돕기 위해 부산행 '비판 고조'

배종석 | 기사입력 2026/04/22 [21:15]

(동네방네)시흥 국힘 김윤식 당협위원장, 무슨 일로 부산에 갔을까?

시흥시장 후보도 못 내는 상황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 선거운동 돕기 위해 부산행 '비판 고조'

배종석 | 입력 : 2026/04/22 [21:15]

부산 덕천에서 선거운동에 나선 무소속 한동훈 후보(힌색 원안에 팔짱을 끼고 있는 인물이 김윤식 당협위원장) 

 

●ㆍㆍㆍ국민의힘 김윤식 시흥을 당협위원장이 최근 부산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국힘은 물론 지역 정치권이 설왕설래.

 

이처럼 설왕설래하는 이유는 김 위원장이 개인적인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국힘에서 제명된 후 최근 부산 북갑 국회의원 출마에 나선 무소속 한동훈 전 당대표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

 

실제 제보한 사진을 보면, 한동훈 당대표가 지난 18일 부산 덕천에서 선거운동에 나서는 모습과 함께 바로 인근에는 김윤식 당협위원장이 팔장을 끼고 이를 지켜보는 사진인 것으로 확인.

 

이에 국힘 당원들과 지역 정치인들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흥시장 후보는 물론 일부 선거구의 경우 경기도의원 후보까지 못 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챙기지 않고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돕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라며 "반드시 김윤식 당협위원장은 해명해야 한다"라고 지적.

 

또한 일부 당원들은 "이는 해당 행위에 해당된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면서, "김윤식 당협위원장의 이번 부산행은 부적절하며,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협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라고 공개 저격.

 

특히 예비후보들은 "김윤식 당협위원장의 부산 방문을 실제 방문했는지 의심했다"라며 "낮은 지지율로 이번 지방선거를 어떻게 치러야 할지 고민하는 예비후보들이 많다. 심지어 출마를 접겠다는 예비후보도 나타나고 있다. 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할 당협위원장이 이를 뒤로한 채 제명된 한동훈 후보의 선거를 돕기 위해 부산에 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판.

 

이에 본보는 부산을 방문한 이야기와 해명을 듣기 위해 김윤식 당협위원장과의 통화를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음에 따라 추후 해명이 있을 경우 게재키로 결정./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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