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시흥시의원 국힘 비례대표 '제동'…또다시 2차 공모에 나서
국힘 경기도당, 비례대표를 신청한 후보들에 대해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2차 재공모에 나서
배종석 | 입력 : 2026/04/22 [20:33]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시흥시의원 비례대표에 또다시 제동을 건 모습이다.
22일 국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선교 위원장의 명의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공고'에 나섰다. 이번이 두 번째이다. 추가 공모에 나선 지역은 시흥시와 양주시 등이다.
앞서 공관위는 시흥시의원 비례대표 공모에 나선 결과 시흥'갑' 1명, 시흥'을' 2명 등 모두 3명의 후보들이 경기도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하지만 공관위는 비례대표를 신청한 후보들이 부적합하다고 판단, 지난 16일 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공고'를 통해 재공모에 나섰다.
그러나 시흥시의 경우 별도 후보자 추가신청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22일 재공고를 통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 간 또다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에 국힘 당원들은 비례대표를 신청한 일부 예비후보들이 전통적인 국힘 당원이 아닌 민주당 이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로 알려지면서 공관위 측이 이를 걸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국힘 당원들은 비례대표를 신청한 예비후보들이 공관위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면, 새로운 인물을 찾기보다는 당협위원장들이 기존의 예비후보들을 밀어부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와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비례대표에 응모를 하고 싶어도 국힘 당협위원장들이 이를 거부하거나 외면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 이래저래 당원들의 불만이 폭발직전이다.
국힘 경기도당 관계자는 "재공모에 나섰다는 것은 신청자들이 부적합하거나 신청자가 없기 때문이다"라며 "추가 공모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그래도 공모자가 없으면 향후 논의를 거쳐봐야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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