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시흥시장 니가 나가라 VS 그럼 니가 나가라"

국민의힘 31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시흥시장 출마자를 찾지 못하면서, 굴욕적이라는 반응

배종석 | 기사입력 2026/05/03 [18:36]

(동네방네)"시흥시장 니가 나가라 VS 그럼 니가 나가라"

국민의힘 31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시흥시장 출마자를 찾지 못하면서, 굴욕적이라는 반응

배종석 | 입력 : 2026/05/03 [18:36]

ChatGPT 이미지 생성

 

●ㆍㆍㆍ국민의힘 시흥시가 그야말로 '멘붕'에 빠진 분위기.

 

오는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시흥시장에 출마할 예비후보를 찾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심각한 당내 갈등까지 발생.

 

더욱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시흥지역이 유일하게 시장 예비후보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대 지방선거에서 가장 굴욕적이라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는 실정.

 

이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시흥시장에 출마할 예비후보를 찾지 못하면서, 지난 4월 23일자 공고를 통해 재공모에 나선 것으로 확인.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시흥시장에 출마할 예비후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임병택 예비후보가 '무투표 당선' 되는 최악의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비등.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관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공고'를 통해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시흥시장 후보자 추가 신청을 받았지만 지원자는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전언.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당원들은 "지방선거 역사상 시흥시장 출마자가 없어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는 사례는 굴욕적"이라며 "시흥갑 정필재 위원장과 시흥을 김윤식 위원장은 책임을 지던가 아니면 둘 중 한 명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주장.

 

심지어 당원들은 "시흥시장에 출마할 예비후보를 찾지 못했다는 것은 당협위원장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라며 "그동안 지방선거에서 31개 시·군 단체장 중 무투표로 당선된 사례가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안다. 당이 너무 무능력해 보인다"라고 직격.

 

아울러 당원들은 "양 측의 당협위원장들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분위기까지 나오고 있다"라며 "일부 당원들은 경기도지사에 출마했지만 탈락한 함진규 전 의원의 출마까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처럼 시흥지역의 선거는 절박하게 흘러가고 있다"라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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