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광명시의회,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시의원 입성할까?
전체 의석수 12명 중 적게는 6석에서 많게는 8석까지 될 수 있다는 분석 나와
배종석 | 입력 : 2026/05/03 [19:19]
광명시의회가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의석수를 보유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본보의 취재 결과 현재 광명시의원에 출마해 공천이 확정되거나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는 모두 7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가'선거구에는 민주당 김정미 예비후보(57, 현 시의원)을 비롯, '나'선거구 민주당 이형덕 예비후보(62, 현 시의원), '다'선거구 민주당 최미정 예비후보(53, 하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여성 예비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또한 가장 많은 여성 예비후보가 출마한 '라'선거구에는 민주당 최아름 예비후보(50, 사회복지사)가 여성으로 '나'번 공천을 받은 가운데 나머지 '가'번을 놓고 김향림 예비후보(64, 여)와 박태영 예비후보(39, 남), 정중한 예비후보(51, 남)가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의 경우 김도연 예비후보(61, 전 공무원)과 정지혜 예비후보(43, 현 시의원)이 각각 '가'번과 '나'번으로 모두 여성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역시 여성인 민주당 최아름 예비후보와 선거전을 펼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에는 의석수 1석이 늘어 12석이 됐다. 이와 함께 '가'선거구 3명, '나'와 '다'선거구 각각 2명, '라'선거구 3명을 뽑는다. 이 가운데 '가', '나', '다'선거구 여성 예비후보들이 각각 1명씩 공천이 확정됐다.
여기에 '라'선거구는 3명의 여성 예비후보가 공천이 확정돼 지역구에서 최소한 5명의 여성의원은 무난하게 의회에 입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이번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성 예비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면 여성인 비례 대표 의원 2명까지 더해 무려 7명의 시의원이 탄생하게 된다.
이처럼 여성 시의원들이 대거 의회에 입성할 경우 지역 정가의 변화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부에선 여성과 관련된 정책은 물론 아동 등 관련 정책들이 활발하게 펼쳐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지역 정치권은 "역대 광명시의회에서 가장 많은 여성 시의원들이 의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민주당 국회의원 2명이 모두 여성을 감안하면, 광명시는 그야말로 '여성 정치인 시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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