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마약왕' 박왕열 상선 崔씨 신상 공개하라…움직이는 경찰
여한용 | 입력 : 2026/05/04 [15:19]
●'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제공한 최모 씨(51)에 대한 신산정보공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적극 검토에 나서 관심.
4일 경기남부경찰청 마약·국제범죄수사대는 오는 6일 오후 2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최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설명.
이에 경찰은 총경 이상 내부 위원 3명과 외부 위원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최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에 대해 최종 결정할 방침.
앞서 최 씨는 텔레그램에서 '청담' 또는 '청담사장'으로 활동하며 지난 2019년부터 필로폰 22㎏ 등 약 10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에 밀반입하거나 유통한 혐의.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가족과 청담동에 거액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등 호화 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 이에 경찰은 '마약왕' 박왕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 씨가 공급책이라는 단서를 확보하고 행적을 추적.
이후 경찰은 최 씨가 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현지 경찰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지난달 10일 검거하는데 성공. 경찰은 지난 1일 최 씨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
일단 최 씨는 경찰 조사 단계에서 '마약왕' 박왕열과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3일 수원지법은 최 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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