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교육도시로 '탈바꿈'…과학고 설립 '급물살'

이병주 | 기사입력 2026/05/04 [16:12]

이천 교육도시로 '탈바꿈'…과학고 설립 '급물살'

이병주 | 입력 : 2026/05/04 [16:12]

 

이천시가 교육도시로 '탈바꿈'을 가속화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이천과학고 설립이 통과해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가칭 이천과학고 설립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는 학교 신설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 핵심적인 절차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오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후속절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이천과학고에 대해 부발읍 마암리 일대 시유지에 학년당 5학급씩 총 15학급(300명) 규모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넓은 부지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전원 기숙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기도 전역의 우수한 과학 인재를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학생들의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인재전형'도 도입된다. 공유시설 구축과 연구·실험 중심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학고 설립을 보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또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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